abstract 이 연구는 기억에 대한 인지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이 선호하는 형태가 결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모델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이 모델은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로, 고객이 형태 선호 현상을 이해하는 체계를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기억에 의한 정보처리 인지구조를 기반으로 장기기억의 속성을 진화 심리적, 문화 현상적, 주관적 차원으로 나눠 형태의 선호 결정 모델로 정리하여 각 기억의 속성의 역할과 기억 간 포함관계를 예상했다. 또한, 형태에 대한 선호 결정현상을 각 장기기억의 속성 내의 변인별로 나눠 해석하였다. 인지과학과 진화심리학의 기억에 대한 이해를 디자인 현상과 연결하여 향후 디자인 시스템 개발에 이론적 배경으로 연결하려는 시도였다.